휴대전화 개통즉시약정 및 단말기 할부금 등이 계약 내용과 다르지 않은 지 반드시 비교 체크해 봐야 한다.대형 양판점에서 24개월로 계약한 휴대전화 약정 기간을 가입자가 모르는 새6개월 길게 적용해 속임수계약 의혹을 샀다.업체 측은 전산입력 과정에서의 실수라고 인정한 후 위약금이나 사용 기간에는 전혀 불이익이 없다고 해명했다.28일 경기도 용인에 사는 김 모(남)씨에 따르면 그는작년 11월 25일 하이마트 지점에서 옵티머스 뷰 휴대전화를 할부원가 54만원에 24개월약정으로 구입했다.계약 후 자동이체로 요금 납부하고 이메일 청구서...
2015-04-09 14:43
휴대전화가 물에 빠졌다면지체없이 AS센터를 찾아 정밀 수리를 받아야 한다.많은 소비자들이 물기가 마르고 난 뒤 단말기가 정상 작동하면이상이 없는 것으로판단해 계속 사용하지만부품 곳곳에 수분이 장기간 스며들 가능성이 높아과열사고 및 화재사고로 이어질 수있다.24일 경북 경주시 황성동에 사는 허 모(여)씨는 지난 9일 밤 휴대전화를 충전하다 큰 사고를 당할 뻔했다. 잠든 후 2시간 정도 휴대전화를 만져보니 너무 뜨거워 만질 수가 없을 정도였고 코드를 빼고 살펴보니 충전기 일부와 휴대폰 충전단자쪽이 녹아 있었다.놀란 마음에 다음 날...
2015-04-09 14:43
미성년자의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와 분실폰 위치추적 시구비서류가 달라 세심한 확인이 필요하다. 적용법이 달라 휴대전화를 가입할 때는 부모의 신분증만 있으면되지만 위치추적을 요청할 땐 인감증명서, 위임장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한다.지난 6월부터 이동전화 가입절차가 간소화돼 부모와 미성년자가 동일 세대이고 부모가 세대주라면 등본 없이 신분증만 들고 가도 바로 휴대전화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반면, 분실폰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미성년자 인감증명서, 위임장, 법정대리인 신분증, 법정대리인 입증서류 등이 필요하며 명의자인 미성년자...
2015-04-09 14:43
약정 계약 시 주어지는 요금 혜택을 기기값 할인처럼 속여 파는 ‘공짜폰’ 상술이 노령층을 대상으로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이와 관련된 피해가 잇다르고 있지만 통신사들은 “소비자와 판매자 간 사적인 계약”이라며 뒷짐을지는 상황이어서소비자들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이 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할부원금을 꼼꼼히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김 모(여)씨는 16일 “세상 물정 잘 모르는 나이 드신 분에게 ‘공짜폰’이라고 속여 가입시킨뒤 이제 와서 발뺌만 하고 있다”며 어이없...
2015-04-09 14:43
알뜰폰(MVNO) 이용자가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알뜰폰 업체의 통화품질 불량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업체들이 통화품질 불량에 대한 개선 의지 없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기간통신사업자의 망을 빌려 쓰기 때문에 통화품질 문제가 발생해도 해결할 방법이 없다'며 손을 놓고 있어 소비자들만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처지다.이처럼 통화품질을 개선하지 못하면서도해지 요구에도'가입 후 14일이 지났다'며엉뚱한 잣대를적용해원성을 사고 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통화품질 불량의 경우가입 후 6개월 이내...
2015-04-09 14:43
휴대전화 분실 후 사고 접수전에 사용된 데이터 사용이나 통화료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통상적으론 분실신고 이후 요금은 납부하지 않아도 되지만 분실 이후 신고전까지의 금액은 명의자가 사용하지 않았다는 입증 자료가 없어 명의자가 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5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사는 장 모(여)씨는 휴대전화 2대를 동시에 잃어버리는 바람에 하룻밤 새 150만원의 무단 결제 금액을납부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며 도움을 요청했다.그는 지난 4월 23일 기존에 가지고 있던 2G폰 1대와 신규 가입 스마트폰 1대를 동시에 개통했...
2015-04-09 14:43
지난해 안심폰을 출시하며 알뜰폰 시장에 뛰어든 에스원의 고객센터가완전 '불통'돼가입자의신뢰를잃었다.업체 측은 대응이 늦었던 점을 인정하고 빠른 개선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경기 고양시에 사는 임 모(여)씨는 30일 “삼성의 이름만 믿고 안심폰을 계약했다가 마음고생만 했다”고 어이없어했다.이달 초 임 씨는 시어머니께 2년 약정에 월 기본료가 1만2천 원인 에스원의 안심폰을 개통해 드렸다. 에스원은 작년 9월 SK텔레콤의 망을 임대해 삼성디지털프라자를 통해 안심폰 서비스를 선보였다. 임 씨는 시어머니를 대신해 옛날 번호로 오는...
2014-05-30 10:08
알뜰폰 가입자들 사이에서 휴대전화을 통한 본인인증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는불만이 터지고 있다.업체들이 최근시스템 프로세스 개선에 나섰으나 아직 미흡해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SK텔레콤 이용자로 광주에 사는 임 모(남)씨는 지난 16일 휴대전화를 공짜로 준다는 텔레마케팅 전화를 받고 흔쾌히 동의했다.개통 2일째 임 씨는 인터넷에서 물건을 사면서 휴대전화로 결제하려고 했으나 본인 인증 과정에서 SK텔레콤 회원이 아니라며 계속 에러가 났다. 고객센터의 안내멘트도예전과 달랐다. 알고 보니 통신사가 SK텔레콤이 아닌 SK텔링...
2014-05-29 08:50
불법 보조금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대체방안으로 등장한 페이백 관련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3개월 뒤 통장으로 입금해 주겠다'던 판매점이 폐업 등으로 먹튀하는 경우가 빈번해 남아있는 잔여 할부금은 고스란히 가입자의 몫이 되는 것.‘페이백’이란 통신사 대리점이 일부 판매점에 지급하는 불법 보조금으로 주로 1~3개월 뒤 개인통장에 입금해주는 방식이다.27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거주하는 유 모(남)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3월 100만 원에 육박하는 최신형 단말기를 약 20만 원에 판매한다는 통신사 대리점 직원의 말을 믿고 개...
2014-05-27 09:19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 기간에 휴대전화를 분실했다가 되찾더라도 6개월간 사용할 수 없어 애꿎은 소비자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서울 영등포동에 사는 신 모(남)씨는 연휴 기간인 지난 4일 택시에 휴대전화를 두고 내려 연휴가 끝나자마자 대리점을 찾았다. 업무 관계상 분실한 휴대전화를 마냥 기다릴 수 없어 기기변경을 했는데 하루가 지나고 경찰서에서 휴대전화를 찾아가라는 연락이 왔다. 장물업체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증거물로 신 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된 것. 며칠 뒤 신 씨는 되찾은 단말기를 동생에게 주려고 고객센터...
2014-05-23 09:08
통신사 멤버십 카드는 실사용자와 명의자가 다를 경우 실사용자 이름으로 발급할 수 있을까? 과거에는 가입자가 지정한 고객의 명의로 멤버십 카드를 발급해줬지만 현재는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SK텔레콤은 명의자와 실사용자가 동일한 경우에만 멤버십카드 발급이 가능하도록 2012년 7월 18일 약관을 변경했다.KT는 올레클럽이라는 새 멤버십 제도를 만들면서 가입자 명의로만 가입할 수 있게 했다.LG유플러스는 2회선 가입자의 경우남은 카드에 대해 다른 사람 명의로멤버십카드 발급이 가능하나, 1회선 가입자는 본인 이름으로만발...
2014-05-23 09:07
올 상반기 휴대전화신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100만 원을 육박하던 주력 제품들의 가격이 80~70만 원대로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그동안과도한 보조금 정책으로 논란이 될때마다 언급되어 왔던 '단말기 출고가 가격 인하'가 현실이 될 지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올 상반기 출시된 4개의 제품 중LG전자 G프로2가 100만 원대로 가장비싼 몸값을 자랑했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출시된 휴대전화는 LG전자 G프로2, 삼성전자 갤럭시S5, 팬택 베가 아이언2, 소니 엑스페리아 Z2 등 4개 제품이다.2014...
2014-05-19 08:50
내장메모리 용량이 턱없이 적은 스마트폰을판매하면서사전에중요정보를알려주지 않고 소비자에게 위약금 전액을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 구리시에 사는 이 모(남)씨는 9일 “앱을 3개도 깔지 못하는 알뜰폰 때문에 문자메시지도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 씨는 한 달 전 편의점에 비치된 안내장을 보고 안내된 전화번호로 연락해 자급제 스마트폰인 ‘아이리버 울랄라폰’을 에넥스텔레콤을 통해 개통했다. 아들을 위해 구입한 것으로 가격은 9만 원대였다. 이 씨는 새로 산 알뜰폰에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과...
2014-04-09 08:52
스마트폰의 요금제를 변경할 때 데이터 요금 폭탄을 맞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월 중간에 휴대전화 요금제를 바꾸면 변경을 요청한 날을 기준으로 데이터·음성통화 모두 일할 계산을 적용하기 때문에잘 따지지 않으면 추가 요금이발생할 수 있는 구조다. KT 이용자인 강원 철원군에 사는 전 모(남) 씨는 지난 11일 ‘모두다 올레 55요금제’에서 ‘모두다 올레 75요금제’로 바꿨다. 55요금제는 월정액 5만5천 원에 데이터 2.5GB를, 75요금제는 7만5천 원에 데이터 10GB를 기본...
2013-11-19 08:42
#서울 대방동에 사는 구 모(65)씨는 최근 휴대전화를 자켓 가슴 안주머니에 넣어 두었다가 이상한 증상을 느꼈다. 심장박동이 다소 불규칙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은 것. 일시적인 현상이려니 했지만 매번 같은 증상을 느끼면서 휴대전화의 전자파 때문이 아닌가 의문이 들었다. 이후 구 씨는 휴대전화를 반드시 자켓 하단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한 우려가 높다. 툭하면 뇌종양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등의 보고서가 발표되고 한편에선 해롭지 않다는 주장도 제기되는 등혼란이 커지면서잠재적인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
2013-11-18 08:59
배터리 스웰링현상(부풀어오름)과 더불어 대표적인 휴대전화 안전사고로 지적받는충전기 과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화상 및 폭발위험에도 제조사들의 미온적 태도에 소비자들이불안에 떨고있다.초기에 발견하면마모에 그쳐 쉽게 수리할 수있지만장기간 방치한다면 폭발 및 누전으로 인한 화재 등으로 이어져 안전까지 위협하게 된다.29일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김 모(남)씨는 지난 5월 휴대전화를 충전하려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충전단자 주위 손잡이 역할을 하는 플라스틱 덮개 일부가 녹아 있었던 것.처음엔 단순 마모인 줄 알았고충전 기...
2013-10-29 20:34
2013년 스마트폰 출시제품 중최고 출고가 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 라운드'였다. 지난 10일 '세계 최초 플렉서블 스마트폰'으로 휘는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갤럭시 라운드의 출고가는 무려 108만 9천원이었다.지난 25일 애플 '아이폰5 S'가 출시되고 앞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9월25일), LG전자 'G2'(8월8일), 팬택 '베가 시크릿노트'(10월10일) 등 스마트폰 주요 4개사의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최고조로 치달으면서출고가 경쟁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8일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대표 ...
2013-10-28 09:06
휴대전화 수리 시 깨진 액정이나 고장난 부품 등 교체되는 부품의 소유권을 두고 소비자와 서비스센터 사이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제품 구입 시 부품 값이 이미 지불했고 수리 당시에도 부품 값과 공임비 모두 지불했기 때문에 교체 부품의 소유권도 소비자에게 있다는 주장과중고 부품이 시중에서 불법 유통 될 우려가 있어일괄 회수한다는 일부 제조사의 주장이 팽팽하다.소비자 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대표 최현숙)가 운영하는 소비자고발센터에는 '수리 부품의 소유권' 관련 소비자 불만 글이 올해만 20여건이 접수되고 있고 포털사이트 등에는 ...
2013-10-10 08:41
다량의 생활용품을 저렴한값에 살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일부 소매업 매장 물품의안전성 문제가 도마위에올랐다. 국내 최대 점포수를 자랑하는 한 업체 매장에서구입한 휴대전화 충전기가터졌지만 책임 주체가 불분명해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8일 울산 남구 무거동에 사는 정 모(여)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달 초 집 근처에 있는 다이소 매장에서 3천원 상당의 휴대전화 충전기를 구입했다. 본래 1~2만원 하는 정품을 구입하려했지만 조만간 휴대전화를 바꿀 예정이라 비정품을 구입한 것.보름 정도지난9월 중순께 집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하던 도중 갑자기...
2013-10-08 08:54
비정품 충전기 사용 시 폭발사고가 잦아이용자피해가우려되고 있다.이러한 비정품 충전기는 대부분 출처가 불분명한 수입제품이 다수를 이루고 있어 피해 원인 규명이 사실상 불가능하고제조사, 수입처, 판매업체가 전부 제각각이라물질적 피해를 입어도 제대로 된 조치를 받을 수 없다.4일 경기도 안양시 석수3동에 사는 임 모(남)씨에 따르면 그는 얼마전 집에서 휴대폰 배터리를 충전하다 봉변을 당했다. 평소처럼 콘센트에 어댑터를 꽂고 충전 중 '파지직~'하는 파열음과 함께 불꽃이 얼굴 앞에서 튄 것.다행히 폭발 정도가 크지 않아 목 부분에 작...
2013-10-04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