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 담요 리콜..내장재 노출로 질식사고 위험
상태바
봉제 담요 리콜..내장재 노출로 질식사고 위험
  • 도지욱 기자
  • 승인 2013.10.31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31일 내장재 노출로 질식사고의 위험이 있는 봉제 담요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

리콜 대상은 호주 전역의 Big W 매장에서 지난 7월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 판매된 ‘Dymples Plush Blankie’의 봉제 담요로 원숭이, 코끼리, 사자 등 인형 머리가 중앙에 부착돼 있다. 제품 가운데는 비닐 시트가 있어 구길 경우 소리가 나며 담요는 영유아들이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제 원단으로 제작됐다.

이 제품은 사용 시 담요 가장자리의 바느질이 헤어지고 떨어질 수 있으며 노출된 내장재를 어린이가 삼킬 경우 질식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ACCC 측은 “해당 제품의 사용을 중단하고 Big W 매장에 반품해야 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