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득실' 영유아용 자외선 차단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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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득실' 영유아용 자외선 차단제 리콜
  • 도지욱 기자
  • 승인 2013.09.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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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3일 세균성 감염의 위험이 있는 영유아용 자외선 차단제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뱃저(Badger) 브랜드의 ‘SPF 30 영유아 썬크림 4온스’와 ‘SPF 30 어린이 썬크림 4온스’ 등 2종이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과 주요 소매점, 독립 식품 협동조합, 약국 등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판매됐다.

검사 결과 이들 제품에서는 녹농균, 칸디다파라프실로시스, 아크레모니움 등 세균과 곰팡이가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다. 

FDA 측은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제품을 사용하지 말고 구입처를 통해 제품을 반환하고 전액 환불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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