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사고 위험..자이언트 자전거 미국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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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사고 위험..자이언트 자전거 미국서 리콜
  • 도지욱 기자
  • 승인 2013.08.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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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자전거 회사인 자이언트(Giant)가 미국에서 XTC시리즈의 일부 모델을 리콜한다. 안장기둥이 갈라져 사용자가 떨어져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8일 미 소비자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모델은 ‘Xtc Advanced SL 29er 0’, ‘Xtc Advanced SL 29er 1’시리즈이며 미국 전역의 자전거 판매점에서 4천300달러에서 7천700달러에 판매됐다. 두 자전거의 프레임에는 ‘XTC’라는 글씨가 있으며 안장기둥에는 ‘Giant’와 ‘Contact SLR’이라는 문구가 프린트되어 있다.

200달러에 따로 판매된 27.2mm 탄소섬유 안장기둥도 함께 리콜된다.

자이언트 사는 지금까지 안장기둥이 부러진 사고를 5건 접수 받았으며 부상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CPSC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업체 측으로 연락해 무상 교체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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