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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 대형마트 상품권, 카드결제 구입 가능할까?

컨슈머리서치 csnews@csnews.co.kr 2018년 10월 24일 수요일

전주시 덕진구에 사는 윤 모(여)씨는 추석 명절을 맞아 백화점 상품권을 구입하려다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의아해졌다. 윤 씨는 "카드 결제를 아예 막아 놓는 것은 불법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백화점, 대형마트 상품권 구입 시 신용카드 결제는 안되는 걸까?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현금만 가능하다", "체크카드는 된다", "법인카드만 된다"는 등 의견이 분분하다.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대표 최현숙)가 확인한 결과 업체마다 운영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적으로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르면 신용카드 가맹점은 신용카드로 거래한다는 이유로 신용카드 결제를 거절하거나 신용카드 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상품권' 등의 유가증권에 한해서는 법인카드가 아닌 신용카드일 경우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만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또 카드결제를 하기 위해서는 상품권 발행업자가 카드결제를 허용한 경우에 한하고 있다. 결국 상품권의 카드결제 가능 여부는 업체의 자율에 맡길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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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서치가 백화점, 대형마트의 지류 상품권을 기준으로 결제수단을 조사한 결과 롯데상품권, 신세계상품권, 현대백화점 상품권, 홈플러스 상품권은 모두 공통적으로 '현금' 결제와 '법인카드' 결제만 허용하고 있다.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는 일부 기업만이 허용하고 있었다.

가장 많은 결제수단을 허용한 곳은 홈플러스였다. '홈플러스 상품권'은 현금, 체크카드, 개인신용카드, 법인카드 4개 수단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이나 롯데마트 등에서 사용 가능한 '롯데상품권'은 현금, 체크카드, 법인카드 3개 수단을 허용한다.

신세계백화점이나 이마트 등에서 사용 가능한 '신세계상품권' 역시 동일했다. 신세계상품권도 현금, 체크카드, 법인카드 3개 수단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상품권'은 현금, 법인카드 2개 수단으로 결제 가능하며 체크카드 결제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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