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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자동차 리콜대수 220만 대...전년비 66% 증가

국산차가 86% 차지, 현대차>기아차>르노삼성 순...수입차는 BMW 불명예 1위

컨슈머리서치 csnews@csnews.co.kr 2018년 07월 19일 목요일

상반기 자동차 리콜 대수가 220만 대를 넘어서며 작년 같은 기간 보다 66%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만에 지난해 총 리콜 대수의 92% 수준에 육박했다.

지난달 29일 기준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리콜 대수는 222만358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3만5720대에 비해 66% 늘었다.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리콜 대수 241만3446대(국토부, 환경부 리콜 통합)의 92%에 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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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리콜의 86%는 국산차가 차지했다. 44개 차종 192만2267대가 리콜됐다. 작년 같은 기간 117만6235대 보다 63% 증가했다. 현대차가 95만1010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아차, 르노삼성, 쌍용차, 한국지엠 순이다.

국산차 리콜은 1월과 4월 5월에 집중됐다. 특히 현대차의 구형 쏘나타(NF)와 구형 그랜저(TG)는 1월에만 91만5283대 리콜됐다. 4월에는 기아차 구형 모닝과 레이 19만562대가 '레벨링 및 연료 호스 재질 불량'으로, 한국지엠 윈스톰 4만4573대가 '리어 스포일러 결함'으로 리콜됐다.

또한 5월에는 기아차 카니발이 '파워 슬라이딩 도어 반전기준 과다'로 22만4615대 리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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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는 30만1319대가 리콜되며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 수입차 리콜 대수 증가 요인에는 지난해 판매 1위와 2위인 벤츠와 BMW가 큰 영향을 미쳤다.

BMW가 11만대에 육박하며 1위를 기록했고, 벤츠, 아우디폭스바겐, 크라이슬러, 한불모터스가 뒤이었다.

BMW은 4월에만 'EGR(배출가스재순환장치) 밸브의 결함'과 '블로우레귤레이터와 커넥터 체결 불량'으로 6만9977대가 리콜되며 총 10만9685대가 시정조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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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벤츠는 1월 9235대, 2월 3만1133대, 3월 1만3428대 등 총 7만7254대가 시정조치 됐다. A클래스를 비롯해 B, C, E클래스, CLA, GLA, GLC 등 다양한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주로 '스티어링 칼럼 모듈의 접지 불량'으로 예기치 않게 운전자 에어백이 전개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외에도 '2열 좌측 도어 잠김 문제', '안전벨트 불량' 등의 결함도 발견됐다.

아우디폭스바겐은 3월에만 3만105대가 리콜되는 등 6만8102대가 시정조치 됐다. 아우디폭스바겐은 2월에 '배출가스 경고등 결함'으로 9193대가 환경부 리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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