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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햄버거가 포화지방 함량 가장 높아

맥도날드 2위 불명예...한 개가 하루권장치보다 훨씬 높아

민경화 csnews@csnews.co.kr 2013년 02월 2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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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개 패스트푸드 업체 중 버거킹과 맥도날드 햄버거가 포화지방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권장량을 넘는 포화 지방이 함유된 7개 햄버거중 5개가 버거킹제품이었다. 나머지 2개는 맥도날드 햄버거였다.

 

파파이스와 KFC햄버거의 포화지방 함량이 비교적 낮았는데 패티의 원료로 쇠고기 대신 닭고기를 주로 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쇠고기를 주로 쓰는 햄버거 중에서도 롯데리아 햄버거는 비교적 포화지방 함량이 낮았다.

 

포화지방의 하루 권장량은 15g이며 과다 섭취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여 혈관 벽을 두껍게 만들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소장 최현숙)가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파파이스, KFC  주요 5개 패스트푸드업체의  햄버거 제품 포화지방 함량을 비교 조사한 결과 1위는  버거킹의 더블치즈와퍼로 확인됐다.

 

1(402g)의 포화지방 함량이 무려 26.2g으로 하루권장치보다 11.2g이나 많았다. 이는 하루권장치의 174.6%에 해당하는 수치다. 칼로리도 1012kcal에 달해 1개만 먹어도 성인 하루 권장 섭취 칼로리의 절반 수준에 육박했다.


두 번째는 맥도날드의 더블쿼터파운더치즈1(278g)25g의 포화지방을 함유해 역시 하루권장량의 168%를 섭취하게 된다칼로리는 760kca로 더블치즈와퍼보다는 크게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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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역시 버거킹의 베이컨 치즈와퍼이며 1(315g/780kcal)18.5g, 4위를 차지한 버거킹의 일반 치즈와퍼1(303g/716kcal)16.19g의 포화지방을 함유해 하루권장량의 123.7%, 107.7%에 각각 달했다.

이 외에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는 제품은 16g의 포화지방을 함유한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더치즈’(197g/519kcal)가 있다.

 

하루권장치를 초과하는 과도한 포화지방을 함유한 햄버거는 호주와 뉴질랜드산 재료로 패티를 만드는 버거킹 제품과 호주산 재료로 만든 패티를 사용하는 맥도날드 제품에 많은 편이었다.

 

버거킹의 경우 하루 권장량을 초과해 포화지방을 과도하게 함유한 햄버거가 무려 5개에 달했고 맥도날드는 2개였다.


반면 같은 쇠고기를 사용해도 롯데리아 햄버거는 포화지방 함량이 비교적 낮았다.

 

 ‘빅비프버거 (250.5g/620.5kcal)14.9g의 포화지방을 함유해 하루권장량과 일치했고 나머지는 하루권장량보다는 낮았다.

 

파파이스의 치킨타워버거’(280g/785.1kcal)와 맥도날드의 베이컨토마토디럭스’(254g/544kcal)는 각각 13.2g, 13g의 하루권장량의 84%에 달했다.

프리미엄 버거의 원조격인 빅맥’(213g/511kcal)12g의 포화지방을 포함해 롯데리아의 한우불고기버거’(287.9g/641.3kcal)12.6g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버거킹 관계자는 감자튀김 같은 경우는 대두경화유를 팜유를 바꾸는 방식으로 트랜스지방 제로화에 성공했다. 햄버거는 기름에 튀기는 조리과정을 거치지 않아 트랜스지방에 대한 염려는 없지만 굽는 방식을 사용하는 패티자체가 포화지방을 함유한다고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햄버거의 패티는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고기외의 지방성분을 인위적으로 추가해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트랜스지방에 비해 비교적 덜 해롭다고 해서 무심코 많이 섭취했다간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여 심혈관계 질환 발병의 위험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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